말레피센트2를 보고 난 후기를 이제 작성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말레피센트1을 보셨나요? 보신분들도 계시고 안보신 분들도 계시죠?
일단은 말레피센트1을 안보고 2를 봐도 되나요? 네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을 더 재미있게 봤어요
"후편은 본편보다 못하다" 라는 공식 들어보셨나요? 물론 후속이 더 재미있는 영화도 있지만 대부분에 영화나 예능은 본편이 훨씬 재미있는것 가같아요 ㅜㅜ
일단 말레피센트2는 개연성부분에서 너무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1을 보시고 기대감에 2를 보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본격적인 스포일러 후기를 작성하기전, 말레피센트1을 복습할겸 정리 하고 가볼까요?
안보신분들은 쭉쭉 내려주세요
포스터 지나고 나서 부터 2 이야기입니다.
말레피센트1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시점을 공주가 아닌 마녀요정에게 두는 이야기였습니다.
서로를 사랑했던 요정말레피센트와 남자 남자는 욕망으로 말레피센트를 떠나고 떠난 인간남자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하지만 욕망으로 가득찬 인간남자 스테파니는 왕이 말레피센트를 잡아오면 상을 주겠다는 소리에 다시 말레피센트를 찾아갑니다. 죽이려고 했지만 죽이지는 못하고 말레피센트가 잠든사이 날개를 훔쳐가고 말레피센트는 배신당했다는 고통속에서 아모스의 여왕이 됩니다 (흑화라고하죠?ㅋㅋ)
그리고 왕은 자신의 딸 공주와 스테파니를 결혼시키고 스테파니는 왕이 되어 오로라 공주를 낳습니다.
그것을 알게된 말레피센트는 화가 나 오로라 공주 세례식에 초대받지않은 손님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저주를 걸죠
16살이 되는해에 공주는 물레방아에 찔려 죽음과 같은 잠을 자게 될것이다 라는 여러분들이 잘 아는 저주죠?
그리고 왕은 물레를 다 없애라는 명령과 함께 미쳐가고 공주는 다른 요정들 손에 자랍니다 요정들은 제대로 아이를 돌보지 못하고 뒤에서 말레피센트가 도와주고 오로라의 곁을 맴돌며 오로라에게 정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걸었던 저주를 없애려고 했지만 없애지 못하고 오로라는 16세가 되고 깊은잠에 빠지게 됩니다.
말레피센트는 그런 오로라 곁에서 오로라를 지켜주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볼에 키스를 했고 오로라는 잠에 꺠어납니다.말레피센트는 날개도 찾게 되는데 그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그렇게 어른이들의 마음도 찡하게 울렸던 말레피센트1 그래서 그런지 2를 더 기대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말레피센트2 후기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판타지 영화를 좋아합니다. 아니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남치니때문에 개봉하는 영화는 다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편입니다 .ㅎㅎ
말레피센트2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보겠노라 다짐했던 저는 직장인이기에.. 늦은감이 없지않은 10월 둘째주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말레피센트2는 1과는 달리 사랑이야기 보다는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그려내려고 했던게 아닐까 싶은 내용이였습니다.
권력과 자신의 위치로 사람이 어디까지 갈수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었던것같아요
여전히 안젤리나졸리언니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영화가 좋았던 점은 영화는 지루하지 않고 초반부터 긴장과 질질끌지 않는 내용 전개 였습니다
왕비의 검은 음모를 바로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뒷편에서는 화려한 장면과 연출로 눈으로 즐길 요소들을 던져주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안젤리나졸리님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레피센트가 등장하는 장면은 디즈니 다운 등장이였다 할정도로 임펙트있고 강렬한 등장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1탄 2탄 둘다 사랑과 평화를 이야기 하며 필립왕자가 오로라에게 청혼을 하며 두 나라에 화합을 꾸며가는 듯 했으나 필립왕자의 엄마인 잉그리스왕비는 말레피센트와 요정들을 몰아내고 무어스를 차지하려는 욕망이 있었는데
어린시절 자신은 가난했을때 요정들은 행복하게 살고 잘사는 모습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고 그래서 요정과 살수없다는 이유에서 왕비가 되고 전쟁을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1탄에 오로라에게 걸었던 저주와 물레방아에서 왕비는 물레방아를 가지고 있다가 바늘로 왕을 찌르고 그 찌른 바늘때문에 왕이 잠에 드는데 저주는 오로라에게 걸었던거였지 않았나 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말레피센트의 신비로움을 갑자기 같은 종족의 요정들이 나타나면서 종족 중 대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야기때문에 말레피센트의 신비로움을 잃어버리게 되고 많은 요정들이 죽고 다쳤는데 인간들은 많이 죽지 않았고 오로라의 한마디"말레피센트는 그런사람아니예요" 라는 말로 필립은 전쟁을 멈추려 했고 말레피센트 등장으로 요정들과 인간들은 화해합니다. 자신의 종족이 학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죽었는데 갑자기 화해합니다.. 개연성에 문제가 있었는데 아쉬운 점은 여기까지가 아니라 그리고 오로라공주는 전쟁하고 화해한 그날 결혼식을 하겠다고 합니다.
시체밭에서의.. 결혼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근데 틀린말도 아닌것 같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CG와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개연성이 너무 떨어져서 사람들에 혹평을 받는 것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판타지니까 하면서 봤는데 영화에 극호 극불호가 갈리는 사람(제남자친구)은 화를 내더라구요..개연성이 없어도 이렇게 없냐고 판타지 이제 못보겠다고 끝나기 30분전까지는 재미있었는데 그후부터는 나가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참고해서 보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1탄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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